토론토블루제이스 밀워키브루어스 경기분석 - 6월2일 MLB
토론토블루제이스 - 선발투수는 케빈 가우스먼이다. 올 시즌 성적은 3승3패 ERA 3.03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우완 투수. 평균구속 95mph, 최고구속 100mph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메이저리그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스플리터가 주 무기. 가우스먼의 스플리터는 2021 시즌 독보적인 수준이다. 슬라이더는 평균 이하이며 15% 가량 던지던 시기도 있었으나 최근엔 6% 정도로 비중이 낮다.
데뷔 초에는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이 60~70%에 달하고 나머지 변화구 구종을 고르게 섞어던졌으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나온 이후 스플리터 비중을 점차 늘려갔고 최근에는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두 구종의 비율이 90% 가까이 되고 있다. 2022 시즌 토론토로 넘어온 뒤에는 슬라이더의 비중을 다시 늘리고 있다. 2022 시즌 기준으로 패스트볼 48.8%(평균 95.0마일) 스플리터 36.4%(평균 85.2마일) 슬라이더 14.4%(평군 84.2마일)의 비율이다. 슬라이더의 위력이 좋아지면서 3구종 모두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가우스먼은 미네소타 원정을 승리하며 6경기만에 승리 를 추가했다. 그 기간에만 3차례 무실점을 비롯해 4차 례 os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었는데 타자들이 모처럼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마노아가 무너진 상황에서 토론토를 지하는 에이스다. 이닝당 삼진을
1.3개씩이나 잡고 있는데 타자들이 그의 스플리터에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다.
밀워키브루어스 - 선발투수는 프레디 페랄타다. 올 시즌 성적은 5승4패 ERA 4.80이다. 우완투수이다. 평속 90마일 중반 포심의 인상적인 스터프로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평균 이하의 제구 때문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 무엇보다도 포심과 커브만을 던지는 투피치 투수인데다 포심의 구사율이 70%에 육박하는지라 노려져 공략당하기 쉬웠다. 다른 변화구의 장착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21시즌에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상당히 좋아져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슬라이더는 포심 다음으로 자주 사용하며 더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물론 여전히 페랄타의 주무기는 구속 이상으로 위력적인 포심. 다만 여전히 안정적이진 못한 커맨드는 불안 요소이다.
페랄타는 5월 as를 3차례나 기록하는등 페이스가 좋았 지만 직전 경기에서 샌프 상대로 커리어 최악의 피칭을 했다. 3이닝을 버티지 못했고 멀티홈런을 허용한 것을 _ 비롯해 10실점하고 패했다. 패스트볼이 워낙 위력적인 투수기에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졌는데 페이스가 좋았던 샌프 타선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언제든 100 마일의 속구를 뿌릴 수 있는 파이어볼러다.
예상
가우스먼이 팀 타선의 지원을 잘 받지 못하는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리그 최고의 구종으 로 평가받는 스플리터를 뿌리며 밀워키 타선을 잠재울 수 있다. 또. 페랄타가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패스트볼 일변도의 피칭을 하기에 속구 대처가 되는 토론토 중 심 타선에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언더/오버게임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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